농심 짜왕

음식/리뷰(?) 2015. 6. 8. 01:08

농심 짜왕! 농심에서 출시한 무려 소비자가 1500원짜리! 창렬프리미엄 짜파게티다.

뻔한 앞면

구성품의 종류는 짜파게티와 같다. 짜장과립 + 후레이크 + 기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면이 기존의 면과 다르다. 넓고 굵은 특별한 면이다.

짜왕의 뒷면, 605칼로리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43%에 해당하는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많이 먹지 말자...

물이 끓으니, 후레이크와 면을 투하! 짜파게티보다 면이 익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림...

짜파게티를 맛있게 끓이는 흔한 노하우는, 물을 조금 더 남긴 다음 과립스프를 넣고 약한불에 졸이는거다. 그러면 면에 좀 더 스프맛이 배여든다.

대충 부친 계란후라이를 하나 얹어서 먹으면 꿀맛!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호불호가 갈리던데, 내 기준에선 짜파게티보다 더 맛있었다. 짜파게티에서 조금 더 짜장면을 닮아가려는 맛인 것 같다. 좀 더 달짝지근 하기도 하고. 또한, 면도 좀 더 찰지고 입에 착 감기는게 맘에 든다. 

가격만 좀 더 착했으면 정말 좋았을법한 라면이다. 정가 1500원은 너무하지 않나.. 짜파게티의 1.5배라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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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잉여짓을 하던 어느날 문득, 시카고 피자가 먹고 싶어졌다.

그 당시에는 대전에 시카고피자를 파는 집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직접 만들기로 했다.

만드는 도중엔 귀찮아서 사진을 생략 ㅎㅎ;

대략적으로 만드는 법은.... 피자 도우를 적절히 만들고, 케익 틀에 깔아준다. (도우 만드는 법은 인터넷에 널려 있음)

소스를 바르고 토핑을 올리고 (당연히 치즈 포함) 그 위에 피자도우를 한겹 더 올려준다

그담에 그 위에 소스를 바르고 토핑을 올리고 아래의 도우랑 위의 도우를 안떨어지게 잘 눌러준다

그렇게 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올거임


왼쪽의 밀가루 덩어리는 남은 도우 반죽. 아, 포크가 보이는데, 포크로 도우에 구멍을 내 줘야 한다. 안그러면 이스트가 부풀어서 도우 모양이 이쁘지 않게 나올 수 있음!

수제(?) 미트볼까지 올려서 대충 이런 느낌

구우면 대충 이런 느낌이 된다.

틀에서 잘 빼내서 한 컷. 

진짜 치즈와 토마토소스의 조합 덕인지, 어지간히 대충 만들어도 피자는 항상 맛있는 것 같다 ㅠㅠ

저만큼 남기고 순식간에 다 먹음... 하.. 이러니 살이 찌지 젠장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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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  (0) 201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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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즐링 치킨

우선, 19,000원이나 하는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2015년 상반기 기준)

박스를 열었을 때의 대략적인 비주얼. 다행히도, 시즈닝은 충분히 넉넉히 뿌려준다. 

닭다리의 우아한 자태. 

예전엔 한마리쯤은 그냥 뚝딱 했는데... 이만큼이나 남겨버렸다... 배불러서. (절대 맛 없어서가 아님!)

대략적인 맛은, 예측 가능한 롯데리아 양념감자 치즈맛 시즈닝이다. 다만, 이런 시즈닝 뿌린 치킨류 중에서는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의 밸런스가 훌륭했다. 시즈닝도 넉넉하게 뿌려줬고~ 물론 가격도 제일 비쌌지만...

한가지 안타까운건 역시나 많이 먹으면 질린다는 것이다. 혼자 다 먹기엔 너무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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