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어보니 영 간을 못맞추겠어서 걍 냉동볶음밥을 좀 들여놨다.
이렇게 생긴놈이다. 뭐 냉동식품 치고 주 재료가 꽤나(절대적으로는 많지 않지만, 기대 이상으로 ^^;) 들어가있다.
가격은 5개 8500원쯤이니 개당 1700원쯤에 산 꼴. 천일냉동이랑 그닥 차이나지 않음.
프라이팬에 기름을 좀 붓고 달구다가, 적당히 예열이 됐다 싶으면 걍 내용물을 붓고 볶으면 된다.
근데... 생각해보니 볶음밥의 기본 중 하나인 계란이 안보인다 ㅠㅠ 그래서 냉장고서 계란을 꺼내서 스크램블 한 담에 같이 볶아줌
완성된 비주얼 ㅋ
맛은.. 그냥 냉동 새우볶음밥의 맛이다. 대기업이 만든다고 딱히 달라지지는 않는 듯. 새우의 약간 비릿한 냄새가 살짝 남아있는거만 좀 잡아주면 매우 괜찮을 것 같다. 그런 이유에서, 마늘 향을 낸 기름으로 볶음밥을 볶아주면 훨씬 낫지 않을까 싶다. 다음번엔 그렇게 해 먹어 봐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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